자급제폰 개통방법 보다는 사용법에 가까울 정도로 쉽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폰에서 유심을 빼고 자급제 폰에 유심을 옮기기면 됩니다. 그럼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유심 사이즈가 같으면 상관없지만 크기가 다르다면 유심을 재구매 하면 됩니다. 이때 약정 및 사용 중인 통신사에 따라 조금씩 달라집니다.
자급제폰 개통방법 : 유심 상태 확인하기
통신사 대리점에서 폰 개통을 주로 해왔다면 자급제폰도 따로 어떤 조치를 취해야 생각하기 쉽지만, 자급제폰은 공기계와 상태가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당근마켓이나 중고로 공기계를 샀을때 유심만 바꿔주듯 자급제도 똑같습니다. 다만 이 유심의 상태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존 통신사 약정이 있는 경우 : 유심기변 하기
아직 약정이 남아 있다면 유심기변을 해야 합니다. 번호이동은 안됩니다. 위약금 즉 할인 반환금이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번호이동을 하게 되면 약정을 해지하게 되는거라 통신사에서 휴대폰을 구매할때 받은 할인 받은 금액만큼 돌려줘야 합니다. 이 위약금을 안내는 방법이 유심기변인데요. 휴대폰 용어로 느껴질 수 있지만 쉽게 유심을 빼서 다른 기기에 옮기는 것을 말합니다.
왜냐하면 약정 등의 정보는 기존 유심에 있기때문입니다. 요금제, 약정, 결합, 할인 등의 정보가 유심에 있어 유심을 빼서 옮겨주면 약정 해지한 것이 아니므로 자급제폰을 쓸 수 있게 됩니다.
기존 통신사 약정이 끝난 경우
약정이 끝났다면 선택폭이 넓습니다. 현재 쓰고 있는 요금제를 쓰고 싶다면 선택약정할인 재갱신을 하면 되고, 보다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자유로운 상태이므로 자급제폰을 써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 사이즈와 자급제 유심 사이즈가 다를 수 있습니다. 사이즈가 다를 경우 이용 중인 통신사 대리점에 가서 유심을 재구매하거나 알뜰폰으로 갈아타면서 편의점에서 유심을 사서 셀프 개통을 할 수 있습니다.
자급제 알뜰폰 요금제 변경
KT,SKT, LG U+ 중 통신사를 쓰고 있는데 휴대폰 값을 좀 줄이고 싶다면 알뜰폰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마음에 드는 알뜰폰 브랜드에서 나에게 맞는 요금제를 선택합니다. 다음 유심만 편의점에서 구입하거나 알뜰폰 유심을 사면 셀프 개통이 가능한데요.
알뜰폰은 같은 데이터, 전화량 기준으로 2만원 이상 저렴하기때문에 휴대폰 값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투넘버 등 추가적인 번호가 필요하다면 저렴한 알뜰폰에서 개통해 투폰으로 쓸 수 있습니다. 이때도 자급제폰 또는 공기계가 있다면 유심만 넣어주면 바로 개통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