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SNS를 이용하든 간에 나와 맞지 않는 보고 싶지 않은 콘텐츠가 있습니다. 유튜브처럼 영상만 차단하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트위터처럼 서로 간에 연결이 돼있으면서 소통이 되는 SNS는 복잡하게 얽혀있어 차단에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차단보다 한 단계 낮은 기능인 뮤트가 있습니다. 각각의 기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뮤트와 차단은 언뜻 비슷해보이지만 차이점이 있습니다. 보고 싶지 않은 콘텐츠를 안 볼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차단을 했을 경우 팔로우, 답변, 리트윗 등을 할 때 기능이 제한됩니다. 차단은 상대방이 내 프로필에 들어왔을 때 팔로우 버튼이 차단됨 버튼으로 바뀌어있고 차단을 풀었을 때 다시 팔로우를 해야 합니다. 거기다 답변, 리트윗 등은 못합니다.
반면에 뮤트는 콘텐츠만 타임라인에서 안보이고 팔로우도 유지되고 답변 리트윗 모두 가능합니다. 즉 뮤트는 내 타임라인에만 안 보이게 만드는 기능입니다.
뮤트와 차단 모두 콘텐츠 오른쪽에 있는 더보기(…)를 누르거나 프로필에 가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 뮤트 설정
뮤트는 소리를 지우는 음소거란 뜻입니다. 트위터에서 소리 역할을하는 타임라인의 콘텐츠를 보이지 않게 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뮤트를 설정하는 가장 기본적은 방법은 보고 싶지않은 콘텐츠의 더보기 메뉴를 눌러 뮤트 하는 것입니다. 팔로우가 된 계정이라면 이전에 올라왔던 게시글 모두 보이지 않게 됩니다.
이렇게 뮤트된 계정 목록을 보려면 트위터 앱 메뉴의 '설정 및 개인정보 보호' > 개인정보 공개 설정 및 보안 > 뮤트 됨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뮤트 됨 메뉴에서는 계정뿐만 아니라 단어도 설정할 수 있는데요. 뮤트 한 단어를 설정할 경우 단어와 관련된 트윗이 뮤트 됩니다. 단어는 대소문자 관계없이 설정이 가능합니다.
트위터 차단 설정 및 해지
차단도 프로필 또는 타임라인에서 가능합니다. 하지만 차단은 쪽지, 태그, 리트윗, 내계정 검색등이 안됩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알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대방이 내 프로필을 방문하면 차단됨으로 표시가 돼있어 정확하게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계정을 차단하는 것이기때문에 비로그인 상태로 내 프로필을 방문했다면 전체 공개된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차단 목록은 트위터 앱 설정 및 개인정보 보호 > 개인 정보 공개설정 및 보안 > 차단한 계정에서 확인 및 관리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의 콘텐츠라면 보고 싶지 않은 콘텐츠라도 되도록 뮤트를 설정하고 차단은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트위터 차단 및 뮤트의 기능, 차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